에쓰오일(S-OIL)이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 고유의 페르소나인 ‘쏘지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쏘지성은 에쓰오일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월 처음 공개한 캐릭터다. 사명인 ‘S-OIL’ 발음에서 착안한 ‘쏘’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상을 의미하는 ‘지성’을 결합해 만들었다. 디지털 채널 중심의 소통에 익숙한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도입한 페르소나다.
에쓰오일은 쏘지성을 앞세운 SNS 영상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로 디지털 채널 사용자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만든 영상·이미지 콘텐츠에 쏘지성을 접목해 스토리텔링을 전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춘 콘텐츠 제작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50주년과 ‘샤힌 프로젝트’ 완공을 동시에 맞은 올해를 기념해 쏘지성을 적용한 AI 숏폼 영상을 게시하고, 숫자 50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관·해양경찰을 조명하는 영웅 캠페인과 두루미·황쏘가리 보호활동 등 환경 캠페인에도 페르소나를 화자로 내세워, 에쓰오일이 꾸준히 지속해온 ESG 활동을 좀 더 친근하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에 힘입어 최근 2년간 약 33%의 팔로워 증가를 기록했다. 현재 전 계정의 총 팔로워 수는 29만명에 육박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쏘지성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자산으로 활용해 회사의 젊고 유연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과 미래 비전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