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국내외 장학생 403명 지원

등록금·생활비 등 연간 30억원 규모 장학사업 추진

한시영 기자 2026.03.03 10:25:27

27일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열린 '2026년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고촌재단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이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포함한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하고, 학술사업 등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68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과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98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기숙사 장학생들은 연간 800만원 이상의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체 지원 규모는 연간 약 19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재단 사명”이며, “장학생들이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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