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서 미래 산업 이끌 양·음극재 기술 선보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ESS용 LFP 양극재, 전고체배터리 소재 등 전시

김응구 기자 2026.03.03 19:18:44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하는 포스코퓨처엠의 전시 조감도.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이달 11~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

포스코퓨처엠의 이번 전시 주제는 ‘Together, Drawing BoT(사물배터리) Future’다.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미래 모습과 이를 위해 필요한 소재 기술을 생생하게 확인하도록 451㎡(약 136평) 크기의 공간에 5개 존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각 존은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Advanced Solution △오픈이노베이션 △지속 가능 공급망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과 기술 영역에서 배터리가 사용되는 사례와 소재를 전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기기가 요구하는 특성에 맞는 혁신 소재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자율주행 EV의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 높인 울트라 하이니켈(Ultra High-Ni) 양극재,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ESS와 엔트리급 전기차에 활용하는 LFP 양극재, 높은 에너지 밀도로 로봇 등 차세대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전고체배터리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개발 현황과 로드맵을 전시한다.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전고체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등 혁신기업들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도 소개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팩토리얼은 12일 오전 11시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하는 기조 강연도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에선 저농도 염호에서도 리튬을 경제성 있게 생산하는 포스코그룹의 직접리튬추출법(DLE) 공정 기술과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전고체전지 핵심 소재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어와 희토류 영구자석, 포스코의 배터리팩과 원통형 배터리캔 소재 등 EV용 철강 제품도 전시한다.

한편, 전시 부스에선 관람객들이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배터리 소재를 접하고 기부에도 참여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관람객의 참여에 따라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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