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자원 보호 활동 펼쳐

광주 북구, 한국환경보전원과 영산강 인근서

김응구 기자 2026.03.10 15:03:23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광주광역시 영산강에서 광주 북구,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들과 하천 정화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9일 광주광역시 생산공장 인근 영산강에서 하천 정화와 공장 내 나무 심기 등 수자원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호하고자 매년 ‘세계 물의 날’ 즈음에 충북 청주, 경기 이천, 광주 등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다.

9일 열린 하천 정화 활동은 민·관·공이 함께한 합동 행사로 진행됐다. 오비맥주 박재연 광주공장장 등 임직원 30여명,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와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10여명은 하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광주공장 연못 근처에 매화나무와 벚나무를 심어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빗물의 자연 침투를 돕는 등 장기적인 수질 보호와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어 광주공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선 직원들의 물 사용 효율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물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 품질 기준에 따라 공정수를 회수·재활용하는 등 생산 과정 전반에서 물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물 부족, 수질 오염에 대응해 맥주 생산에서 체계적인 물 관리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 연구, 기술개발, 교육·홍보, 생태복원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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