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공연장 무대시설 정밀 진단, 공연 환경개선과 운영 경쟁력 강화 기대

안용호 기자 2026.03.10 15:30:38

무대전경(음향반사판). 사진=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사진=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종미)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사업’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은 전국 문예회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공연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극장기술정보 표준양식 기준에 따라 공연장 무대시설 실측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공연장 인프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이번 사업에서 ‘하드웨어 컨설팅 기본진단’ 분야 전국 18개 선정 기관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건축, 무대, 전기·음향, 조명 등 공연장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현장 진단과 맞춤형 개선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시설 현황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향후 공연장 리모델링 예산 확보와 공간 활용도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 환경을 개선하고 공연 품질을 높이는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노후 시설 점검과 안전 진단을 병행해 공연장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소극장과 북아현아트홀을 운영하며 ‘서대문구민의 행복 300%’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공연 환경 개선과 문화 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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