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BTS 컴백 앞두고 명동 일대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외국인 고객 위한 쇼핑 위크 행사도 진행

김금영 기자 2026.03.11 16:19:36

롯데백화점이 방탄소년단(BTS)의 복귀를 맞아 글로벌 K-팝 팬들을 위해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이는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s)’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방탄소년단(BTS)의 복귀를 맞아 글로벌 K-팝 팬들을 위해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이는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s)’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 동안 본점(본관 및 신관)과 명품관인 에비뉴엘 건물 외벽을 화려한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을 위한 ‘K-웨이브 쇼핑 위크(K-Wave Shopping Week)’ 행사도 마련했다. 19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팬을 맞이하는 K-웨이브의 순간을 콘셉트로 제작한 키 비주얼을 중심으로 공간을 연출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상품에는 ‘한국 한정 상품(Korea Only)’ 택을 부착하고, 주요 쇼핑 혜택을 정리한 QR코드를 매장 곳곳에 비치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7%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K-패션 일부 브랜드 10% 할인 혜택과 함께 10%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더해 최대 20%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감사품도 준비했다. 당일 합산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K-굿즈인 ‘약과 수저 세트’를, 5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 문양이 담긴 ‘스노우맨 포터블램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이번 K-Wave 쇼핑 위크 전용 리플렛도 별도로 제작한다. 명동 내 주요 로드숍과 중국 와이파이 도시락 브랜드인 ‘로밍맨’ 등과 협업해 리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리플렛엔 패션/스포츠 상품군 20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3~5% 할인 쿠폰을 함께 담는다.

이 밖에 본점에서는 ‘K-기프트(GIFT) 큐레이션 공간’을 19일부터 29일까지 지하1층 식품관에서 운영한다. ‘롯데호텔 김치’ 등 총 18개 브랜드의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진열한다. 또한 해당 기간에는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그로서리 중심으로 K-푸드존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상권 내 인파 증가에 대비해 백화점 인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본점의 경우 평상시 대비 1.5배 이상 수준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나 실종 아동 발생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상황 별 프로세스와 가이드를 마련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달 중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서울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동 상권의 중심인 본점을 거점으로 조명 연출과 K-쇼핑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했다”며 “외국인 고객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방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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