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전용 플랫폼인 ‘압구정 현대’ 홈페이지를 구축, 이달 시공사 계약 체결과 함께 오픈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의 핵심은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에 제안한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인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의 구현이다. 이는 시공사 선정부터 이주,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조합원과의 약속을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 등 3대 패키지로 구성된다. 특히, 절세 방안부터 이주비 대출, 분담금 납부 계획 등 민감한 금융 사안에 대해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조합원의 실질적인 고민을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홈페이지 콘텐츠는 사업 홍보를 넘어 ‘압구정 현대’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OWN THE 100’ 섹션에선 단지가 지향하는 100년 주거 비전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상세히 담았으며, ‘사업소개’를 통해선 재건축 추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최신소식’ 기능으로 주요 공지 사항을 신속히 공유하는 건 물론, 일대일 문의를 통해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답변받는 상시 소통 창구도 내실 있게 구성했다.
이번 전용 플랫폼 구축은 현대건설의 압구정 지구 선점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수주전에 나선 압구정3구역과 압구정5구역 역시 시공사로 선정되면 구역별 특화 홈페이지를 각각 구축하고 같은 수준의 고객 지원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각 구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압구정 현대’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진정한 의미의 ‘압구정의 완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 홈페이지는 조합원이 재건축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전용 플랫폼”이라며, “A.PT 서비스를 중심으로 압구정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압구정 현대’의 독보적 가치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