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중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독형 서비스 ‘카카오비즈 멤버십’의 혜택을 확대했다.
카카오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비즈 멤버십’에 배민상회와 알바몬 이용 지원 혜택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소상공인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비즈 멤버십은 광고·마케팅부터 매장 운영, 식자재 구매까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월 1만4900원에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돼 외식업 사업자를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지원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혜택 강화로 멤버십 가입자는 배달 비품 및 식자재 쇼핑몰 ‘배민상회’ 4만원 할인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또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의 채용 광고 상품 ‘슈퍼점프’와 ‘알바몬 제트’ 이용 지원금 3만원도 제공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매장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인력 채용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멤버십 혜택도 유지된다. 카카오 광고 지원금 3만원, 오케이포스 고객관리 메시지 발송비 1만원, 레뷰 체험단 마케팅 할인, 디너의 여왕 인플루언서 마케팅 할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포스피드와 오터포스 배달 주문 프로그램 3개월 무료 이용 및 비용 지원, CJ프레시웨이 프레시엔 식자재몰 2만원 할인 쿠폰팩도 제공된다.
황준연 카카오 비즈니스도메인리더는 “카카오비즈 멤버십은 매장 운영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혜택을 한데 묶어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혜택을 확대해 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