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시와 2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지원

최대 1000만원 한도·수수료 전액 면제…보증료 50% 지원

김예은 기자 2026.03.19 16:43:52

하나은행, 서울시와 2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지원.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 2000억원 규모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의 자금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 1년을 초과한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경우다. 사업자당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상품은 통장대출(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제공돼 필요 시 수시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최초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며, 사전 응모 후 안심통장을 약정한 고객 17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출 신청은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3월 26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긴급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개인사업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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