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최초 산지형 관악파크골프장 4월 2일부터 전면 ‘무료화’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3개소(총 7타석)도 권역별 운영…실제 필드 구현한 시스템 제공

안용호 기자 2026.03.23 13:56:11

관악파크골프장 전경. 사진=관악구청
지난해 6월 개최된 관악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시타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난 ’관악파크골프장’을 오는 4월 2일부터 무료로 재개장한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관악산 난곡지구 일대에 조성된 관악파크골프장은 서울시 최초의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28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계단식 9홀 코스’가 특징으로, 도심 속에서 관악산 자연경관과 함께 운동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관악파크골프장은 개장과 동시에 시범운영에 돌입한 이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 기간 내 파크골프장 이용료는 2시간 기준 1팀(4인) 13,200원이었다.

이번 재개장부터 주민들은 관악파크골프장을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는 무료 운영을 통해 노년층과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과 가족 단위 이용객까지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관악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전화 예약, 또는 현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계절,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도 3개소(총 7타석)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강감찬관악체육센터(2타석) ▲조원생활스포츠센터(2타석) ▲관악어르신행복센터(3타석)에서 실제 필드를 구현한 시스템을 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스크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강감찬체육센터와 조원생활스포츠센터 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직접 방문하거나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관악어르신행복센터 내 스크린파크골프 역시 직접 방문하거나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로 전화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파크골프장 무료 재개장을 계기로,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더 편하게 운동을 즐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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