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3·5구역 비전 필름 공개

압구정3구역 ‘단 하나’의 기준, 압구정5구역 ‘새로운’ 변화 담아

김응구 기자 2026.03.30 15:18:41

현대건설이 압구정3·5구역 수주전을 겨냥한 비전 필름을 공개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압구정 3구역과 5구역 수주전을 겨냥한 비전 필름을 30일 공개했다.

압구정3구역에는 ‘OWN THE ONE(오운 더 원)’을, 압구정5구역에는 ‘OWN THE NEW(오운 더 뉴)’를 각각 내세웠다.

이번 브랜드 영상은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 구역에 내세우고 있는 ‘OWN THE’ 전략을 확장한 게 특징이다. ‘압구정 현대’의 50년 유산을 토대로 새로운 압구정 현대를 하나의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집념이 담겼다.

OWN THE ONE은 대한민국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압구정 현대’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단 하나’의 변하지 않는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은 ‘유일함’과 ‘정점’, ‘변하지 않는 가치’를 핵심 개념으로 제시했으며,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대체될 수 없는 공간의 기준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OWN THE NEW는 변화를 강조한다. 기존 ‘압구정 한양’이 ‘압구정 현대’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주거와 삶을 제시하겠다는 메시지다. ‘새로운 도시’ ‘새로운 경험’ ‘새로운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존 압구정을 넘어서는 삶의 변화를 강조한다. 영상은 1970년대부터 압구정5구역 주변의 변화를 따라가며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한 압구정의 흐름을 보여준다. 기존 흐름 속에서 압구정5구역 역시 새로운 변화를 이끌 핵심 지역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압구정 현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단지는 ‘기준(3구역)’과 ‘변화(5구역)’를 의미하며, 서로 보완적인 구조를 이룬다. 압구정3구역은 절대적 기준을 세우고, 5구역은 새로운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두 축이 동시에 작동하며 압구정은 새로운 ‘도시’로 재편된다는 지향점을 담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대한민국 고급 주거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설계와 기술, 브랜드 모든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압구정 현대’만의 정체성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비전 필름’은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고, 현대건설 ‘매거진H’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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