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 응모한 주택 브랜드 관련 작품 3가지가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응모작은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등이다.
국내 유명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대우건설은 2020년 이후 GD 선정은 15회, 본상 수상은 업계 최다인 5회 수상했다.
◇ 환경 디자인 부문 /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이곳은 구성 요소들에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며 아파트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풀어냈다. 현재 본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돼 굿디자인 어워드 3차 상격심사가 진행 중이다.
◇ 환경 디자인 부문 /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대구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이 아파트는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산(山), 수(水), 림(林)이라는 요소를 조경 공간에 적용했다. 이 같은 자연적인 요소들은 석가산, 폰드(pond)뿐만 아니라 놀이·운동공간에도 반영해 설계했다.
◇ 전기‧전자제품 디자인 부문 /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다. 조명, 색온도·디밍, 난방, 콘센트 전력을 스마트 스위치 하나만으로 모두 제어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디자인은 푸르지오에 맞는 모던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2019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외관디자인, 조경, 문주,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토털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리딩하는 상품과 탁월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