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구의 날’ 맞아 사내 환경교육 진행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 초청해 ‘기후 위기’ 주제로 강연 진행

이윤수 기자 2024.04.24 15:10:08

지난 23일 카카오게임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방송인이자 환경 활동가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해 사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 오피스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방송인이자 환경 활동가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해 사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특별 연사로 초청해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타일러 라쉬는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로, 세계자연기금(WWF)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등 환경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 대응은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이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부터 타격을 받고 대응을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며 “기후 위기를 염두에 둔 투표, 친환경 소비 생활, 자유롭게 기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 등 지금부터 실천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다”면서 “ESG 활동 중 E(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내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재생에너지(REC)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원' ▲자원 선순환 도모 위한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과 ‘모건스탠리캐피널인터내셔널’ 주관 ESG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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