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18.03.27 18:00:37
한국닛산이 회사의 기술적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27일 한국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 캠페인(Safety Campaign)’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차를 운전하고, 차에 동력을 공급하고, 차가 사회에 통합되는 방식을 바꾸겠다며 닛산이 내세우는 기술적 방향성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 캠페인은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도 닛산의 주행 안전 기술을 통해 일반 운전자와 다름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안전 운전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 시연을 선보인 차량은 닛산의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맥시마와 7인승 대형 SUV 패스파인더, 프리미엄 SUV 무라노 등이다. ‘닛산 360 아케이드’라 이름 붙인 운전 코스는 다양한 장애물과 돌발 상황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닛산의 안전기술을 사용해 직접 대처하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차량의 모든 유리창을 가린 채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Intelligent Around View Monitor)’만 보며 후진으로 코스를 도는 이색 드라이빙 테스트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공중에서 자동차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영상을 표시해 줘서 후진 및 주차 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안전 기술이다.
또한, 다양한 도로 상황을 연출해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이외에도 ‘인텔리전트 후측방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차간 거리 제어 기술’ 등 닛산의 안전 기술을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은 소수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닛산의 혁신적인 주행 안전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닛산의 뛰어난 안전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