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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4개국 주한 대사 등 VIP 21명이 28일 본사 방문"

주한 미얀마, 라트비아 대사 등 생산 시설 견학…2016년부터 VIP 방문만 21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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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5.29 09:51:40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28일 인천 송도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 VIP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일 글로벌 VIP들이 대거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뚜라 뗏 오 마옹(Thura Thet Oo MAUNG) 주한 미얀마 대사, 페트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 및 보좌관 등 21명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날 방문객들은 김태한 사장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 받은 후 홍보관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들여다보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및 관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자오위팡(招玉芳) 당시 중국 광동성 부성장을 시작으로 토마스 레만(Thomas Lehmann) 덴마크 주한대사, 알랭 베르세(Alain Berset)스위스 대통령, 사우드 빈 알카시미(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UAE 국왕 일행 등의 글로벌 VIP들은 최첨단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한 단순 방문부터 기술 및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총 21차례나 방문했다.

 

첫번째 줄 왼쪽에서부터 일곱번 째 뚜라 뗏 오 마옹(Thura Thet Oo MAUNG) 주한 미얀마 대사, 여덟번째 김태한 사장, 두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페트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사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방문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바이오의약품 단일 생산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규모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는 점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VIP방문 대응, 글로벌 제약기업 및 원부자재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도가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고 한국이 바이오산업 강국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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