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31일 농협 신관 대회의실(중구 새문안로)에서 김광수 회장과 자회사 임원, 혁신리더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농협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3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016년,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NH미래혁신리더'를 처음 도입하여 매년 각 자회사별 우수인재 20명을 심층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혁신리더로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회장은 이날 “내 주변의 작은 것부터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혁신부터 추구하되, 농협금융 혁신의 중심에는 농업인과 고객이 늘 존재해야 한다”고 말하며, “조직은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뜻이 있는 사람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리더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협금융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농협금융은 제3기 'NH미래혁신리더'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농협금융의 싱크탱크(Think Tank)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불필요한 형식과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