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포함 중·고생 자녀 둔 임직원 150여 명 참석

23일 평택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에서 김진세 에듀피아 교육연구소장이 강연하는 가운데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사진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해 23일 경기도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150여 명의 쌍용자동차 임직원과 자녀들이 참석, 궂은 날씨에도 대강당이 가득 찬 가운데 대학입시 전문가인 김진세 에듀피아 교육연구소장이 현 교육정책 및 대입제도, 입시전략, 중·고교 교육운영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의 당일은 2019학년도 수능원서 접수가 시작된 날이었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수험생 및 예비 고3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구체적인 입시전략 및 사례별 분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중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정부의 입시제도 변화 내용 및 맞춤형 수준별 학습전략 수립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 상무는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춰 정확한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진학을 위한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2년 10월 노사가 합의한 ‘조합원 자기개발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자기 계발을 위한 인문학,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인 사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