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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하이에 세계 최초 ‘오닉스’ 전용 멀티플렉스 개관

가로 5m•2K해상도•HDR•3D영상•JBL 사운드…50~60석 소규모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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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9.10 10:35:51

삼성전자와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 완다(Wanda)그룹은 7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위치한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의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7일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 완다(Wanda)그룹과 함께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위치한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 를 개관했다고 10일 전했다.

 

중국에 본사를 둔 완다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1551개 극장과 1만 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명실상부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며, 2017년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크 완다시네마는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전 상영관은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삼성전자는 이 극장에 설치된 ‘오닉스’ 스크린은 5m x 2.7m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지원하며,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각 상영관은 50~60석으로 구성되어 영화 상영 외에도 소규모 행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오닉스' 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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