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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추석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1000억 원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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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종훈⁄ 2018.09.11 16:57:29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그룹 본사 사옥. 사진 = 한화그룹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화그룹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가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이는 그간 한화그룹이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추석 명절마다 시행해온 대금조기지급의 일환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토탈이 총 24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한화시스템은 137억 원, ㈜한화/방산 109억 원, 한화케미칼 100억 원 등을 평소보다 최소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갤러리아백화점은 아름드리 매장  상품판매 활성화를 위해 충남지역 농수산물 가공품의 명절 기간 판매를 지원한다.

 

이외에 그룹 15개 계열사가 34개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각자의 사업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9월 14일에는 방위산업 분야 4개사(㈜한화/방산,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에서 약 13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현충원 성묘 및 환경 미화 활동을 펼친다. 또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9월 18일부터 소비자평가단과 함께 하는 ‘함께 한가위, 나눔 잔치’를 통해 지역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 300명에게 밥차 배식, 추석명절음식, 복나눔 키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화그룹은 명절음식 나누기, 다문화음식경연대회 등 명절의 정취를 함께 그리고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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