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LH의 158개 사업 중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후보군을 연내 선정한 뒤 2019년에는 서비스 본격 도입을 추진한다.
특히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기존 신분증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권리와 행위까지 증명할 수 있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향후 부동산과 주거에 연계된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의 편익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며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