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업계최고 수준으로, 올 하반기부터 퇴직연금 상품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신용평가를 신청한 결과다.
한국신용평가는 IBK저축은행이 부실자산을 정리해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갖추게 됐고, 다변화된 대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지속적인 경비절감과 자산건전성 제고노력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유사시 모행인 IBK기업은행의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해 업계 최고수준의 기업신용등급인 A를 부여했다.
퇴직연금 내 원리금 보장상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의 필수요건은 신용등급 ‘BBB’ 이상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A등급을 획득하게 된 IBK저축은행은 향후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원활한 운용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 = IB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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