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 저녁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고객은 CJ오쇼핑 방송에서 구입신청을 할 수 있고, 방송 이후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콜이나 전국 각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문서접수, 구입절차 등 다소 생소한 전기차 구입 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은 뒤 구입을 결정할 수 있다.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르노 트위지는 2인승인 인텐스 트림과 1인승에 트렁크가 딸린 카고 트림의 가격이 1500만 원에서 155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450만 원~950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고객의 부담은 더 적다.
여기에 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 및 상담을 하는 고객은 CJ오쇼핑 방송 구매 혜택과 르노삼성차의 10월 프로모션까지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경우 실 구매가는 최대 450만 원까지 낮아진다.
CJ오쇼핑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도 방송과 동일한 혜택으로 사전 구매가 가능한데, 이 프로모션은 23일부터 적용된다.
김진호 르노삼성자동차 LCV & EV 총괄 이사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로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CJ ENM 오쇼핑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르노 트위지의 독보적인 장점이 고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