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별리섬’의 한 장면.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을 공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5일 삼성전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제작자, 배우,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등 400여 명을 초청해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
별리섬은 별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이다. 스펙을 쌓기 위해 별리섬에 영어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강사 ‘한기탁(배우 변요한)’과 3년차 대학생 수학 강사 ‘정석(배우 공승연)’이 개성 강한 섬마을 중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별리섬 연출을 맡은 배종 감독은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의 이야기를 접한 뒤 이를 밝고 재미있는 영화로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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