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자율주행자동차 안전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전문 업체 모빌아이(Mobileye)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이하 DIFA)에 참가한다고 모빌아이 한국지사가 25일 전했다.
모빌아이에 따르면 님로드 도르(Nimrod Dor) 모빌아이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담당 이사가 대표로 방한, 1일 DIFA 포럼의 자율주행 자동차 요소 기술(Elemental Technologies for Autonomous Vehicles) 세션에 참석해 ‘자율주행 미래를 위한 안전한 오늘’(Safety Today for the Autonomous Tomorrow)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님로드 도르 이사는 “모빌아이의 ADAS 안전 기술이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데 어떻게 길을 만들고 있는지 한국에 직접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방한 소감을 밝히고는 “모빌아이의 ADAS는 시장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술이며 AV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성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텔이 지난해 3월 153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해 화제가 됐던 모빌아이는 ADAS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꼽히는 기업이다. 특히 충돌 회피 분야에서 독보적인 것으로 인정받는 모빌아이 기술은 아우디,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 혼다, 현대, 닛산, 폭스바겐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전 세계 27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