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018년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H 시리즈(Series)’로 공개해 입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현대건설은 거실과 하나된 주방 ‘H 세컨리빙(H 2nd Living)’과 한 지붕 두 가족의 주택 ‘H 위드(H With)’를 선보인다.
H 세컨리빙은 요리를 준비하는 단순한 주방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로 변화중인 문화를 반영한 신개념 주방이다.
H 위드는 같이 살지만 개인공간이 필요한 두 세대가 함께 사는 주택이다. 1~2인 가구 및 쉐어하우스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같이 살지만 개인공간을 필요로 하는 두 세대의 고민을 담았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7월 ‘H 클린현관’을 시작으로 ‘H 드레스퀘어’, ‘H 스터디룸’(8월), ‘H 벨’(9월)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공개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문화에 발맞춰 현관, 안방 및 아이방에 이어 거실과 주방을 재구성했다. 또 세대구성의 변화를 고려해 두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경우를 반영했다”며 “고객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개발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