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의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세대, 74㎡ 7세대, 83~84㎡ 185세대, 114㎡ 29세대, 135~238㎡ 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가장 물량이 많은 84㎡ 기준으로 15억 7000만 원에서 17억 3000만 원까지 책정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