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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역대 최다 5822편 출품

1~6일 ‘씨네큐브 광화문’, ‘CGV피카디리1958’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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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11.02 10:28:37

1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식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맨 뒷줄 오른쪽 9번째),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맨 뒷줄 오른쪽 첫번째), AISFF 손숙 이사장(맨 뒷줄 오른쪽 6번째), 안성기 집행위원장(가운데줄 오른쪽 3번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맨 뒷줄 오른쪽 8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이하 AISFF, 집행위원장: 안성기)가 1일 개막했다.

 

이날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영화제 후원 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을 비롯해 AISFF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한민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권율의 사회로 진행됐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샤를렌 파리소 감독 등 6인의 연출자가 협업하여 제작된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No Gravity)’와 얼라인 피멘텔 감독의 단편 다큐멘터리 ‘더 휴먼 페이스(The Human Face)’가 상영됐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총 123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5822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다. 영화제에서는 심사로 선정된 국제경쟁 32개국 48편, 국내경쟁 13편이 총 11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뉴필름메이커’ 5편도 선보인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뉴필름메이커’ 섹션은 국내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출품자의 첫 번째 연출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5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뉴필름메이커’ 부문을 포함해 경쟁부문에서 총 9개의 상이 수여된다.

 

영화제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시네마 올드 앤 뉴 ▲㈜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전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컬렉션 등이 준비되었으며, 국내 단편영화 감독과 제작자 및 배우들 간 교류의 장이 될 ‘아시프 캐스팅 마켓’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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