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천호점 6층과 7층을 각각 남성패션 전문관과 레저스포츠 전문관으로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영업면적은 남성패션 전문관 3,867㎡(1170평), 레저스포츠 전문관 3,867㎡(1170평)로 기존 면적(2645㎡, 2512㎡)대비 약 1.5배 가량 커졌다. 2개층에 총 9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서며, 이 중 30여 개는 이번에 새로 입점하는 브랜드들이다.
6층 남성패션 전문관에는 수입 정장 브랜드 수트서플라이를 비롯해 DKNY·띠어리·시스템옴므 등 10여 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타미힐피거·시리즈 등 캐주얼 브랜드 등 총 4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7층 레저스포츠 전문관에는 휠라의 스포츠·언더웨어·골프 등 풀 라인을 갖춘 ‘휠라 패밀리 스토어’를 선보인다. 또 나이키·아디다스·디스커버리·노스페이스 등 30여 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닥스골프·MU스포츠 등 20여 개 골프 브랜드도 오픈한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편집숍도 선보인다. 6층 남성패션 전문관에는 그레이휴·브릭·그라피스트만지 등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홀리데이 프로젝트’를, 7층에는 보그너 스키·골드윈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를 시즌별로 선보이는 ‘더 셔플’을 각각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