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차량공유) 차량을 호출하면, 고객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이 7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총 5대가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