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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역 환경·복지 위한 사회공헌 활발

나무 심고 공원 조성…양궁단도 10년째 연탄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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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11.28 11:26:22

오진혁 선수(앞줄 왼쪽), 구본찬 선수(앞줄 오른쪽) 등 현대제철 양궁단 선수들이 16일 인천 송림동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환경과 복지를 지키고 기업 시민의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3일 ‘푸른 동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동구 화도진공원에서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현대제철이 3년 간 동구지역에서 나무심기 및 공원 조성사업 지원과 관련해 인천 동구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그 시작으로 진행한 첫 사업이다.

이날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 50명은 각 협약기관 대표 및 동구 주민 200명과 함께 약 14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벤치 설치 및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 마련에 힘썼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박병익 상무는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동구 지역에 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 쉼터를 조성하기로 유관 기관들과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이웃 주민과 소통하는 바람직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동구 저소득층 주민 1000명에게 행복나눔식권을 무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행복나눔식권은 관내 일반 음식점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이다.

현대제철은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음식업소 이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저소득가정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에서 박병익 상무(오른쪽 세번째)와 허인환 동구청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현대제철)

 

양궁단, ‘사랑의 연탄’ 배달…과녁도 봉사도 “만점”

이에 앞서 현대제철 양궁단도 인근의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장영술 감독을 비롯해 한승훈 코치, 오진혁 선수, 구본찬 선수 등 현대제철 양궁단 12명은 16일 인천 동구 송림동 소외계층 14세대에 연탄 4000장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제철 양궁단의 연탄 배달 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 10년째 빠짐없이 이어지고 있다.

장영술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만큼 인성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양궁단은 장영술 감독, 한승훈 코치를 비롯해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명문 양궁단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금메달리스트 김종호 선수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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