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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100억 원 출연해 불우이웃 돕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10년간 1420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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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12.10 17:06:56

포스코센터. (사진 = 연합뉴스)

포스코그룹이 성금 100억 원을 출연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새롭게 내세우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따라 이번 연말 그룹사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공동 출연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80억 원, 그룹사가 20억 원을 출연하여 총 100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그룹사 출연 성금은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이 각 5억 원, 포스코에너지 2억 원, 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 각 1억 원 등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기초 생계·교육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포스코는 1998년 설립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매년 나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그룹사까지 기부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포스코그룹의 누적 기탁금은 132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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