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국관광공사·SBA 등 관계자 참석…‘관광스타트업 육성과 발전방안’ 주제 토론

'2019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신년포럼·신년회' 포스터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로고. (사진 = 여기어때)

여기어때는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2019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신년포럼·신년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기어때, 에스앤비소프트, 리얼관광연구소 등 체험 및 서비스, ICT 등 관광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가 관광스타트업의 미래와 현안을 나누는 ‘정책포럼’과 관/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되며,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SBA, 관광스타트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는 ‘관광스타트업 육성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윤지환 경희대학교 교수가 키노트를 맡는다. 이어 ▲김상민 SJ투자파트너스 상무 ▲방진호 SBA투자지원팀 책임 ▲윤형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협회장 ▲프립의 대표이사인 임수열 KOSTA 이사 등 주요 인사가 관광스타트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2부는 KOSTA가 새해를 맞이해 관/기업 관계자 및 회원사가 자유로운 소통하는 ‘식사 및 네트워킹’ 시간으로, 협회의 2019년 사업계획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OSTA 수석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여기어때 본사에서 준비된다. 관/기업 관계자가 협회에 소속된 스타트업을 방문해, 관광스타트업을 보다 상세히 알리고, 관광기업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라는 것이 여기어때 측의 설명이다.

배상민 KOSTA 회장은 “2019년을 관광스타트업 원년의 해로 기억되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