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비회원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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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1.31 10:19:19

옥송이

스타벅스가 비회원 고객들도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비회원 고객들도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편리하게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다.

스타벅스는 매해 사이렌 오더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비회원까지도 대상을 확대해 제공한다.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간단한 약관 동의만 거치면 스타벅스 회원들처럼 매장에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스타벅스의 다양한 음료와 푸드, 원두 등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비회원으로 사이렌 오더 이용 시에는 스타벅스 앱 설치 후 최초 1회만 약관에 동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며, 신용카드 및 SSGPAY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선택적으로 간단한 휴대폰 번호 본인 인증만 거치면 누적결제 금액 10만 원 마다 BOGO(Buy One Get One) e-쿠폰을 증정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매장을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방식을 제공하고 리워드 적립을 통한 부가적인 혜택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사이렌 오더의 방향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송이 ocksong@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