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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제3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 … SKT·키움증권과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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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19.02.20 10:06:22

(위에서부터)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 키움증권 건물의 로고. 사진 = 연합뉴스 

 

하나금융그룹이 SKT, 키움증권과 손잡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및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하나금융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했고,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로열티 서비스 'GLN',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합작한 디지털뱅크 '라인뱅크',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HAI)뱅킹', 누적 회원 수 약 1천500만명의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 플랫폼 '하나멤버스', SK텔레콤과 합작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Finnq)' 등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AI와 미디어, 자율주행, 양자암호 등 새로운 ICT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양자암호 등 새 ICT 기술과 금융 서비스 융합을 통해 기존에 고객들이 겪었던 금융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키움증권은 기존 증권업계의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핀테크 기업 성공사례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승자는 변화의 수용자가 아닌 변화의 주도자”라며 “혁신 성장과 포용 성장을 주도하며 이종(異種)업종 간의 융합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손님 혜택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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