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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중국 톈진에 제빵공장 준공 … “중국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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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19.03.28 11:44:19

SPC톈진공장 전경. 사진 = SPC그룹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국 톈진에 ‘SPC톈진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SPC톈진공장’은 기존 베이징 공장을 이전·확장한 것으로, 총 400억 원을 투자해 톈진시 ‘서청경제기술개발구’에 2만 800㎡ 규모로 건립했다. 

 

SPC그룹 측에 따르면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매장수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생산시설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해당 공장을 건립했다. 

 

이 공장은 SPC그룹의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로, 주력 품목인 빵과 케이크류 뿐 아니라 가공채소와 소스류 등 390여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이날 SPC톈진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짼싱 중국신문협회장, 주낸린 중국베이커리협회 이사장, 웨이취엔전 중국베이커리공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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