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5월 1일부터 연중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노타이 근무를 시행해 왔으나, 금년부터 자유롭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노타이 근무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을 제외한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해외지점은 현지 기후특성에 맞춰 노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한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