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19.04.29 17:26:41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정수기 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아 기술혁신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텐에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는 쿠쿠가 지난해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인스퓨어’를 론칭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모델 직수 정수기로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비롯해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새로 선보이는 ‘4WAY 무빙코크’ 기능, ‘원터치’ 방식 등 혼자서도 깨끗하게 직수 관리가 가능한 쿠쿠 고유의 기술들이 더해졌다.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은 전기분해 살균수로 직수관을 포함 내부 관로부터 물이 나오는 코크까지 정수기 안팎을 살균하는 시스템으로, 시간 예약을 통한 자동 살균은 물론 버튼 작동에 의한 수시 살균도 가능해 내추럴매니저의 방문 관리가 필요 없다.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은 쿠쿠가 앞서 출시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의 개발 단계부터 적용한 ‘10초 필터 교체 구조’에 따른 기술이다.
또한 레버 방식이 적용된 간편 필터 도어와 자가 교체형 필터로 누구나 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도어는 오픈과 동시에 원수가 자동 차단돼 누수 우려가 없다. 이는 렌털 방문 관리 일정을 맞추기 어렵거나 낯선 사람의 방문이 부담스러운 사용자에게 적합하고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 흐름에 부합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4WAY 무빙코크 기능’은 상하 50mm, 전후 20mm까지 출수구 위치가 조정되어 용기의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물이 튀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원터치 컨트롤 LED 디스플레이’, ‘자동 정량 출수’, 터치 한 번으로 급수가 정지되는 ‘히든터치’, ‘디지털 맞춤 온수 기능’, 빛을 감지해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하는 '에너지 아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쿠쿠는 또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가 숯 성분이 더해진 카본 복합 필터와 업그레이드된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를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중금속(알루미늄, 철, 납) 및 세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은 물론, 잔류염소와 미세입자까지 제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