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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출범

올해 첫 개최 ‘벨로스터 N컵’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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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5.09 14:08:27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 ‘현대 N 페스티벌’ 출범.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주)는 오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및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6개월 동안 펼쳐질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대회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원메이크 레이스란 단일 차종이나 차체 구조가 동일한 자동차만으로 실시하는 레이스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벨로스터 N컵’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통합 운영하는 대회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대회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현대자동차 차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참가 선수들과 모터스포츠 팬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현대 N 페스티벌’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이 보다 다양한 경기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의 하위 클래스 경기인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와 ‘기아 모닝 레이스’가 펼쳐진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8라운드의 레이스에 약 16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단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는 6라운드까지 운영한다.

이중 6월 8~9일 영암에서의 2라운드에서 아반떼컵은 보통의 레이스보다 더 오랜 시간 진행하는 내구 레이스로 열린다.

모터스포츠 팬과 일반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차주 동호회 고객들을 경기 관람에 초청하고, 본인의 차로 서킷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명 BJ의 대회 생중계와 모터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의 세 가지 운영 원칙을 제시했다.

 

▲저렴한 튜닝 비용 ▲용이한 수리 ▲안전규정 준수 등의 세 가지 원칙은 일반 도로와 레이싱 트랙 주행 간 전환을 용이하게 하고 고객이 일상과 레이스의 구분 없이 운전의 즐거움(FUN TO DRIVE)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운영 방향이 더 많은 일반 고객이 모터스포츠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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