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5월 무더위에 ‘얼리 썸머’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전했다.
여기어때는 수상스키, 서핑/패들보드, 스쿠버다이빙, 플라이보드, 워터파크 등 여기어때에 등록돼 예약을 받기 시작한 5월 수상 액티비티 수가 지난달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여기어때에 등록된 수상 액티비티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수상레저 시설인 가평 친절한 수상레저의 이용권과 홍천 오션월드, 용인 캐리비안베이, 평창 휘닉스 블루캐니어 등 워터파크 이용권, 서울 한강 리버시티 수상스키와 송강카누학교, 플라이보드 체험권 등 풍성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다양한 수상레저 시설 ‘얼리버드’ 티켓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주말이나 징검다리 휴일을 활용해 ‘얼리 썸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액티비티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신촌물총축제'의 방어구 풀패키지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내놓은 것이 눈에 띈다.
신촌물총축제는 2013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매년 열리는 도심 속 이색 축제로 올해는 ‘신촌을 점령한 안드로이드’라는 콘셉트로 7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축제기간 신촌 연세로를 통제하고, 시원한 물총 놀이와 함께 디제잉 파티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여름 할인 숙소 상품도 강화했다. 여기어때의 ‘한번 더 호텔특가’ 기획전을 이용하면 6월 연휴에 방문할 만한 전국 33개 호텔을 최대 85%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 투숙 가능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