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2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9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희망바자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은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올해 바자회는 메인 행사장인 KB손해보험 본사를 비롯,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과 노원공릉점 등 총 10개소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 날 바자회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수익금은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위해 모은 모든 물품들은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기부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75만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올해는 역대 최다 수량인 11만 2000여 점의 기부물품이 모아져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 씨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씨와 신민아 씨 등 연예계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해 본인의 애장품인 팔찌, 선글라스, 자켓 등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