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현지 시각) 폴란드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2-1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U-20 대표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앉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치르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이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2,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은 5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각)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리는 U-20 한일전을 생중계한다.
온라인에서는 아프리카TV, POOQ, MBC 온에어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를 꺾고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죽음의 조'였던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일본 대표팀도 이탈리아, 에콰도르, 멕시코와 같은 강팀들과의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B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번 한일전의 승자는 오는 9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각) 세네갈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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