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신차 이름은 '셀토스(SELTOS)'…7월 국내 출시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 속 ‘켈토스(Celtos)’의 합성어…글로벌 동일 차명

  •  

cnbnews 윤지원⁄ 2019.06.05 17:46:05

기아자동차의 신형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의 로고 이미지.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주)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의 이름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셀토스라는 이름에 대해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라고 설명했다.

켈토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로, 그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시키려는 의도가 읽힌다.
 

기아차가 앞서 지난 5월 순차적으로 공개한 셀토스의 외장 및 내장 렌더링 이미지.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셀토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소형 SUV가 갖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 등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동일 차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셀토스의 출시로 기아차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차급을 아우르는 SUV를 갖추게 됐다.

기아차는 셀토스 개발의 핵심 키워드로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컴팩트 시그니처’를 꼽았다.

셀토스는 정통 SUV 스타일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장디자인, 젊은 고급감을 강조한 내장디자인, 기존 소형 SUV보다 우수한 주행성능 및 공간감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탑승자의 감성적 만족감까지 고려한 첨단 기술의 조화에 집중해 하이클래스 SUV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이달 인도에서 글로벌 언베일링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고 7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주요 타겟인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이미지와 유사하다”며 “대범한 스타일과 젊은 고급감이 돋보이는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를 통해 자신감 있는 스타일과 라이프를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