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공인인증기관 이니텍(대표 강석모)과 공인인증서 등록대행 기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전국 10개의 KT M&S 매장에서 이니텍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7월 1일부터는 이니텍 공인인증서 대면 접수처를 전국 KT M&S 250여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니텍 공인인증서는 발급 받은 은행, 증권사 등에서만 사용 가능한 사설인증서와는 달리 본인인증, 금융기관, 인터넷 서류 발급 등 모든 업무에 사용 가능한 범용 공인인증서다.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기관은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금융결제원,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이니텍까지 총 6개이며 이니텍은 2018년 6월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니텍 범용 공인인증서는 이니텍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KT M&S 매장을 방문하면 대면 확인 후 바로 발급 가능하다.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KT는 이번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외에도 KT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어떤 편의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이니텍과의 공인인증서 등록 대행 협업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KT M&S 매장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