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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휘슬’, “반려묘 증가 트렌드에 매출 전년 대비 17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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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19.06.18 11:05:35

사진 = 애경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은 고양이 모래 ‘리얼블랙 샌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고양이 선호도가 높고 탈취력과 응고력이 뛰어난 벤토나이트 모래 제형의 제품이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내부매출 기준으로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2%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기록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휘슬 리얼블랙 샌드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최근 1인 가구와 맞물려 성장하는 반려묘 가구 증가와 제품력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애경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2017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반려묘 수는 232만 마리로 첫 조사를 한 2012년 116만 마리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의 반려묘 용품 매출도 대폭 성장했다. 2017년에는 전년대비 460%의 성장률을 보였고, 2018년에는 전년대비 46%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트렌드와 더불어 고양이는 자연환경과 가장 유사한 환경의 모래에서 배설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특징이 휘슬 리얼블랙 샌드와 잘 부합해 이 같은 지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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