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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심병원, 가상현실·생체신호 중독 진단·치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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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19.06.20 17:32:29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오른쪽)과 김석민 메딕션 대표가 정신건강 관련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일, 중독 진단·치료 솔루션 개발기업인 메딕션과 ‘정신건강 관련 공동연구 및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가상현실과 생체신호를 융합한 기술을 적용해 중독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두 기관이 내놓을 중독 진단·치료 솔루션은 환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는 생체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독 여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중독치료모델 개발도 가능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수는 “도박·게임·인터넷중독 등 행위중독은 새로운 중독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고 양상도 다양해지는 만큼 근거중심진료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병원이 보유한 중독분야 임상 노하우를 IT기술과 접목하면 중독환자를 더욱 정확하게 진료하고, 새로운 치료방법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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