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되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사전계약을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의 하반기 첫 신차인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1503만 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1650만 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만~1829만 원 ▲FLUX 2111만~2141만 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베뉴가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1]’를 겨냥한 엔트리 SUV로, 혼밥, 혼술, 혼영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37명에게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후측방 충돌 경고 등), 드라이빙 플러스(크루즈 컨트롤 등) 같은 옵션 사양 무상장착을 지원하는 ‘옵션-Free’ 이벤트 ▲출고 후 3개월 간 주행거리에 따라 에어컨 필터(3000~5000km) 또는 엔진 오일(5000km 이상)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러닝카(Running Car)’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SUV라인업에 베뉴가 합류함에 따라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며, “뉴욕 모터쇼 이후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베뉴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하나의 상징적인 브랜드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