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줘 매니저가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7회에서 청하는 매니저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이날 방송에서 청하와 매니저는 수원대학교 축제 무대 스케줄을 마치고 연습실로 왔다.
청하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이는 거짓말이었다. 청하는 화장실이 아닌 연습실 옆방으로 가 매니저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청하는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고 파티 용품을 챙긴후, 귀여운 고깔을 쓰고 연습실로 돌아갔다.
연습실에 남아 있던 매니저는 청하가 "생일 축하합니다~!"라면서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
청하는 매니저가 그동안 손가방 없이 지갑과 키를 따로 들고다녔다며 클러치백을 선물했고, 케이크 안에 편지도 담아 전달했다.
매니저는 청하의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배려심이 느껴지는 선물에 크게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둘의 감동적인 우정을 지켜보던 이영자도 눈물을 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