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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고미호, “시어머니가 결혼 반대..소주 죽을 때까지 먹으며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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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19.06.23 17:46:41

러시아 출신 모델 고미호. (사진 = 고미호 인스타그램)

한국인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러시아 출신 모델 고미호가 결혼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고미호는 “(시어머니가) 결혼 반대를 많이 하셨다. 남편이랑 100일 만에 결혼하기로 했다. 러시아 사람이라서 절대 안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고미호는 당시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내 아들이 아니다 연락하지 말자"고 할 정도였으며, "진짜 저희 전화를 차단하셨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미호는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고미호가 2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서 결혼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고미호는 당시 남편과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시어머니와 술을 마시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고미호는 “소주를 죽을 때까지 먹으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때는 이미 혼인신고를 한 때라서 배신감도 느꼈을 것 같다. 이제 어쩔 수 없으니까 딸처럼 생각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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