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방송된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타히티섬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파페에테에서 여정을 시작해 후아히네 섬, 보라보라 섬, 타히티가 소개됐다
'타히티'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전체를 뜻하기도 하는 말이다. 소시에테 제도 중 가장 큰 섬인 타히티는 화가 폴 고갱에게 큰 영감을 준 섬으로 유명하다.
관광지로 유명한 보라보라는 주도인 타히티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섬이 마치 산호 목걸이 형상으로 생겨 아름답다. 소설 '남태평양 이야기'의 작가 제임스 미치너는 보라보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