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중국 왕홍과 협업,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종합건강기능식품 ‘마이니’ 등 자사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벌였다고 7월 31일 밝혔다.
왕홍(网红)은 중국에서 온라인(网络) 상의 유명한 사람(红人)을 일컫는 말로, 이번에 일동제약과 협업한 ‘한궈시푸따루루’(韩国媳妇大璐璐, SNS 닉네임, 이하 따루루)의 경우 1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톱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다.
일동제약 측은 따루루와의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이니 생생톡톡 비타씨’ 완판을 비롯, 마이니 제품군 21만 개, 프로바이오틱 세럼 외 퍼스트랩 제품군 15만 개 등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무를 담당한 일동제약 김대철 과장은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면서 시장조사, 스튜디오 마련 등 꼼꼼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하고 참신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